“나를 쏘고가라” 유명한 옛영화의 대사죠. 역사적 배경이었던 실미도에 그래블바이크캠핑을 하려고 도착했으나 동계 캠핑장들이 폐장하여, 급히 찾아보다가. 근처에 백패킹 3대장중 하나인 무의도세렝게티 를 찾게됩니다. 자전거로 갈수 있습니다 그들이라면... 극한의 어드벤처 시작!
한적한 섬 여행을 원한다면 답은 두 가지입니다. 조금 더 먼 곳이나 조금 덜 알려진 곳. 서울에서 오래 걸려 도착한 섬일수록, 이름이 낯설수록 한갓지게 쉴 확률이 높다.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은 섬으로, 피서지의 번잡함을 피하고 싶은 이라면 낙월도를 ‘낙원도’라 읽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. 모험가들은 이제 멀리 떠나봅니다.
섬 사람들의 삶과 함께 했던 길.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. 또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집니다. 기온이 온화하며, 동백나무가 무성하여 남국적인 풍경을 이룹니다. 또다른 낭만을 찾아서 모험가들은 남단의 여수로 떠납니다.